최지만, 대주자 출전…에인절스 3연승 실패

최지만, 대주자 출전…에인절스 3연승 실패

입력 2016-07-28 13:59
업데이트 2016-07-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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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9회 맹렬한 추격전을 벌였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에인절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경기에서 5-7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3-7, 4점 차로 뒤진 상황에서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다. 캔자스시티는 세이브 상황이 아님에도 마무리 투수 웨이드 데이비스를 투입했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에인절스는 안타와 볼넷 2개로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앨버트 푸홀스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1점을 만회했다. 에인절스는 푸홀스의 대주자로 최지만(25)을 내세웠다.

2사 후에는 안드렐튼 시몬스가 중전 적시타를 쳐내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최지만은 2루까지 진루했으나 끝내 홈은 밟지 못했다. 제트 반디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에인절스의 추격전도 막을 내렸다.

에인절스는 이날 패배로 2연승 행진이 끊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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