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나 디니지, EPL 사무국 첫 여성 최고 경영자로 임명

수산나 디니지, EPL 사무국 첫 여성 최고 경영자로 임명

오세진 기자
입력 2018-11-14 08:40
업데이트 2018-11-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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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최초의 여성 최고 경영자로 임명된 수산다 디니지.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화면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최초의 여성 최고 경영자로 임명된 수산다 디니지.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화면 캡처
디스커버리채널 출신의 수산나 디나지(52·영국)가 잉글랜드 프로축그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최고 경영자가 됐다. 사무국 수장을 여성이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어리그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수산나 디나지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최고 경영자로 임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 공천위원회 소속이자 첼시 회장인 브루스 벅은 “능력 있는 사람에게 중요한 임무를 맡기게 돼 기쁘다”면서 “디나지는 방송 산업을 선도한 인정받은 사업가”라고 평가했다.

MTV를 통해 방송 산업에 진출한 디나지는 영국 ‘채널5’에 이어 2009년 디스커버리채널에 합류해 지난해 9월까지 ‘애니멀 플래닛’ 채널의 사장으로 일했다.

내년 1월부터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경영자를 맡는 그는 “프리미어리그처럼 역동적이고 영감을 주는 조직에서 일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면서 기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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