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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 임청수씨 단독 출마

김포시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 임청수씨 단독 출마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1-05 20:39
업데이트 2020-01-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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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일 오후 2시까지 선거운동 전면 금지… 무투표 당선돼 16일 당선증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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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회의실에서 지난달 3차회의를 진행했다. 김포시체육회 제공
김포시 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회의실에서 지난달 3차회의를 진행했다. 김포시체육회 제공
처음으로 치러지는 경기 김포시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임청수 전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김포시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제2대 체육회장 입후보자 등록 신청 마감 결과 1명만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새로 만든 김포시체육회 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후보자가 1명인 때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에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고 규정돼 있다. 즉, 무투표 당선인 셈이다.

단독출마한 임 후보는 등록 다음날인 6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2시까지 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 당선이 확정되는 16일까지 일체의 선거운동을 하면 안된다. 오는 16일부터 임 후보자는 선거관리규정 제14조1항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면 당선인으로서 효력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김포시체육회 선관위는 오는 16일 임청수 신임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민간체육회장 임기는 시장 재임기간에 맞춰 3년간으로 2022년 말까지다.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임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돼 김포시에서도 최초로 민간체육회장을 선거로 뽑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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