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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세계2위 넬리 코르다 혈전증 부상 “4월 복귀 준비”

LPGA 세계2위 넬리 코르다 혈전증 부상 “4월 복귀 준비”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3-14 13:11
업데이트 2022-03-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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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혈전증 진단 받았다. 곧 돌아오겠다”
24일 JTBC 클래식 불참, 4월 세브론 챔피언십 출전 여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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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르다 게티/AFP 연합뉴스
넬리 코르다
게티/AFP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24·미국)가 혈전증 증상으로 JTBC 클래식에 불참할 전망이다.

코르다는 1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12일 팔이 부어올라 병원 응급실로 갔더니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혈전증이란 피가굳어진 덩어리인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코르다는 “현재는 집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다. 곧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LPGA 투어 4승을 올린 코르다는 시즌 최종 대회였던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고진영(27)이 우승하기 전까지 세계 랭킹 1위를 달렸다. 지난 2월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이후 대회 출전을 쉬고 있었던 코르다는 발병 당시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트라 비치에서 광고촬영 중이었다.

코르다 소속팀인 한화큐셀 골프단 관계자는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우선 24일 열리는 JTBC 클래식은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4월 1일 개막하는 세브론 챔피언십 출전 여부는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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