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선수인데…최근 ‘암 투병’ 고백했다

세계적 선수인데…최근 ‘암 투병’ 고백했다

입력 2022-11-05 08:38
수정 2022-11-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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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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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 등은 노이어가 피부암에 걸렸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노이어는 얼굴에 피부암이 생겨 최근 1년 사이에 수술을 세 차례나 받았다.

노이어는 SNS 등을 통해 투병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의 암 투병 시작 시점은 지난해 말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수술을 여러 차례 받은 그는 아직 얼굴에 흉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이어는 현재 피부암 투병 중이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마누엘 노이어는 세계 최고의 현역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06년 독일 분데스리가 FC 샬케 04에서 데뷔한 그는 2011년 같은 리그 FC 바이에른 뮌헨로 이적해 현재까지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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