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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하나원큐에 34점 차 대승…우승 매직넘버 1

우리은행, 하나원큐에 34점 차 대승…우승 매직넘버 1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2-11 07:50
업데이트 2023-02-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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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20점 김단비 17점 박혜진 1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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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아산 우리은행의 박지현. wkbl 제공
10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아산 우리은행의 박지현. wkbl 제공
아산 우리은행이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제물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다.

우리은행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94-60으로 제압했다. 2연승하며 20승4패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공동 2위인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이상 14승 10패)과 승차를 6경기로 벌렸다.

우리은행은 남은 6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통산 14번째이자 2020~21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다. 이날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또 박지현(20점 8리바운드), 박혜진(17점 7어시스트)도 더블더블급 활약을 합창했다. 김정은도 11점을 보태며 대승을 거들었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만 각각 9점과 7점을 올린 박지현, 김단비의 활약에 26-10까지 앞섰고, 2쿼터에 3점포 4개를 폭발시키며 전반을 45-28로 여유롭게 마쳤다. 3쿼터 시작 3분 넘게 하나원큐를 무득점으로 묶으며 점수를 쌓아간 우리은행은 쿼터 중반 나윤정의 3점포로 59-28, 30점 이상으로 점수 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하나원큐는 신지현(20점), 양인영(13점 8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3연패하며 3승22패를 기록, 최하 6위에 머물렀다.

홍지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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