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종합 2위’ 하얼빈 동계 AG 결단식 24일 개최…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참석

‘목표 종합 2위’ 하얼빈 동계 AG 결단식 24일 개최…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참석

서진솔 기자
서진솔 기자
입력 2025-01-23 17:49
수정 2025-01-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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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전에서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전에서 선수들이 경쟁하고 있다. 연합뉴스


8년 만에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이 종합 2위 목표를 위한 결의를 다진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단식에는 참가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시도체육회 및 참가 종목 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34개국의 1300여명의 선수가 6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은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산악스키 6개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목표는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2위다.

한국 선수단은 총 223명(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 본진은 다음 달 4일 결전지인 하얼빈으로 떠난다.

결단식엔 김오영 체육회장 직무대행이 불참하고 윤성욱 사무총장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행사는 윤 사무총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유 장관 축사, 최홍훈 선수단장 겸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답사, 선수단 소개 영상 상영, 단기 수여 순이다. 결단식이 끝난 후 도핑 및 생활 안내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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