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황선옥 개인종합 우승 ‘3관왕’

볼링 황선옥 개인종합 우승 ‘3관왕’

입력 2010-11-23 00:00
수정 2010-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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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볼링팀의 에이스 황선옥(22.평택시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오르면서 5인조와 개인전까지 모두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황선옥은 22일 광저우 톈허 볼링관에서 열린 여자 5인조 경기를 1천414점으로 마쳐 개인전과 2인조, 3인조, 5인조 경기의 24게임 성적 합계로 순위를 매기는 개인종합에서 5천508점을 기록, 2위인 5천279점의 최진아(26.대전시청)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했던 황선옥은 이날 5인조에서도 최진아와 손연희(26.용인시청), 홍수연(26.서울시설공단), 강혜은(26.창원시청), 전은희(21.한체대)와 함께 6천711점을 합작해 2위 인도네시아(6천340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3인조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선옥은 두번째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5인조, 개인종합 우승을 휩쓸어 3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또한 여자 5인조 점수에서 기존 대회 기록인 6천555점(말레이시아)을 넘어서는 겹경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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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서울시가 동서울터미널을 여객터미널 기능을 넘어 교통·업무·판매·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시설로 현대화하고,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천 대 이상의 버스가 이용하는 동북권 핵심 교통시설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교통 혼잡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는 터미널 기능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을 결합한 복합교통허브를 조성하는 현대화 계획을 수립했다. 박 의원은 “이번 현대화사업은 교통 기능 개선에 그치지 않고,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종합적 도시재생 사업”이라며 “광진구는 물론 동북권 전반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임시터미널 부지를 기존 구의공원 활용 방안에서 테크노마트 활용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를 반영해 공원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안을 마련한 점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갈등을 조정과 협의를 통해 해결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교통 혼잡 완화와 생활 불편 최소화, 약속된 공공기여 이행이 무엇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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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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