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격파할 최정방 공격수로 ‘골잡이’ 박주영(아스널)을 선택했다.
홍 감독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3-4위전에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의 꼭짓점으로 삼고 좌우 날개에 김보경(카디프시티)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는 지동원(선덜랜드)이 맡고, 기성용(셀틱)과 박종우(부산)가 중원 조합으로 나섰다.
전방에 포진한 박주영-김보경-지동원-구자철은 서로 유기적으로 자리를 바꿔가며 일본의 골문을 노리게 된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윤석영(전남)-김영권(광저우 헝다)-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오재석(강원)이 맡았다. 골키퍼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정성룡(수원)이 맡는다.
아직 이번 대회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중앙 수비수 김기희(대구)는 벤치 멤버로 교체를 기다리게 됐다.
연합뉴스
박주영
홍 감독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3-4위전에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의 꼭짓점으로 삼고 좌우 날개에 김보경(카디프시티)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한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는 지동원(선덜랜드)이 맡고, 기성용(셀틱)과 박종우(부산)가 중원 조합으로 나섰다.
전방에 포진한 박주영-김보경-지동원-구자철은 서로 유기적으로 자리를 바꿔가며 일본의 골문을 노리게 된다.
포백(4-back)은 왼쪽부터 윤석영(전남)-김영권(광저우 헝다)-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오재석(강원)이 맡았다. 골키퍼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정성룡(수원)이 맡는다.
아직 이번 대회에서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중앙 수비수 김기희(대구)는 벤치 멤버로 교체를 기다리게 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