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이대은, 5이닝 4실점…시즌 6승 무산

지바롯데 이대은, 5이닝 4실점…시즌 6승 무산

입력 2015-05-27 22:14
수정 2015-05-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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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는 한국인 투수 이대은(26)이 시즌 6승에 이르지 못했다.

이대은은 27일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선발 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맞으며 4점을 내줬다.

이대은은 1회말을 삼자범퇴로 넘겼으나 2회말 2사 후 브래드 엘드레드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3회를 가볍게 넘긴 이대은은 4회말 선두타자 마루 요시히로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고, 2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이대은은 5회말 2사 3루에서 아라이 다카히로에게 적시타를 맞아 4번째 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바 롯데가 5회까지 3-4로 끌려가면서 이대은은 패전 위기에 처했지만 팀이 6회초 2점을 뽑아 역전하면서 승패 없이 물러날 수 있게 됐다.

이대은은 시즌 전적 5승 1패를 유지했다.

홈팀 히로시마가 투수도 타격하도록 하는 센트럴리그 소속 팀이라 이대은은 9번 타자로도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지바 롯데는 오타니 도모히사, 카를로스 로사, 니시노 유지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9회초 3점을 뽑아 8-4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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