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역대 정규시즌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을 ‘5년’으로 늘린 삼성 라이온즈가 사상 첫 한국시리즈 5연패를 겨냥한다.
삼성은 정규시즌 144경기 중 143번째 경기를 치른 3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던 삼성은 이로써 정규시즌 연속 우승 기록을 5년으로 늘렸다.
삼성 외에는 정규시즌 3연패를 달성한 팀도 없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쥔 삼성은 이제 사상 최초의 한국시리즈 5연패를 노린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최다 연속 우승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에 앞서 해태 타이거즈(KIA 전신)가 1986년부터 1989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도 삼성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다면 한국프로야구 신기록이 작성된다.
삼성의 우승 확률은 매우 높다.
한국프로야구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팀이 한국시리즈 패권도 차지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팀이 7전 4승제의 한국시리즈에서 전력을 쏟을 수 있는 환경 때문이다.
와일드카드부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가 펼쳐지는 동안 삼성은 체력을 비축하고 전술을 점검하며 한국시리즈를 준비할 수 있다.
어깨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던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 옆구리 통증으로 재활에 돌입한 이승엽과 구자욱도 서두르지 않고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지난 4년 동안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우승을 차지했던 기분 좋은 기억도 삼성에 자신감을 안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며 쌓은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한국시리즈 선발 4명을 결정하고 선발 투수 뒤를 이어 긴 이닝을 소화할 롱릴리프 선별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삼성은 선발 바로 뒤에 긴 이닝을 던질 투수를 준비하는 ‘1+1 작전’으로 한국시리즈를 치렀고, 이 작전은 늘 통했다.
올해 류 감독의 유일한 고민거리였던 ‘불펜 고민’도 ‘1+1 작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중간계투로 뛴 왼손 차우찬이 불펜으로 돌면 삼성의 허리는 한결 탄탄해진다.
시즌 막판 구위를 되찾은 우완 정인욱의 성장으로 한국시리즈용 오른손 불펜 자원도 확보했다.
확실한 셋업과 마무리 안지만, 임창용을 보유한 삼성은 선발과 ‘+1’ 요원으로 7회를 버티면 그만큼 승리할 가능성이 커진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작전을 준비할 시간까지 벌었다.
21세기 최강팀 삼성이 대기록 달성을 향해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삼성은 정규시즌 144경기 중 143번째 경기를 치른 3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 4연패를 달성했던 삼성은 이로써 정규시즌 연속 우승 기록을 5년으로 늘렸다.
삼성 외에는 정규시즌 3연패를 달성한 팀도 없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쥔 삼성은 이제 사상 최초의 한국시리즈 5연패를 노린다.
삼성은 한국시리즈 최다 연속 우승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에 앞서 해태 타이거즈(KIA 전신)가 1986년부터 1989년까지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올해도 삼성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다면 한국프로야구 신기록이 작성된다.
삼성의 우승 확률은 매우 높다.
한국프로야구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팀이 한국시리즈 패권도 차지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팀이 7전 4승제의 한국시리즈에서 전력을 쏟을 수 있는 환경 때문이다.
와일드카드부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가 펼쳐지는 동안 삼성은 체력을 비축하고 전술을 점검하며 한국시리즈를 준비할 수 있다.
어깨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던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 옆구리 통증으로 재활에 돌입한 이승엽과 구자욱도 서두르지 않고 한국시리즈를 준비한다.
지난 4년 동안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우승을 차지했던 기분 좋은 기억도 삼성에 자신감을 안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지난 4년 동안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며 쌓은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한국시리즈 선발 4명을 결정하고 선발 투수 뒤를 이어 긴 이닝을 소화할 롱릴리프 선별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년 동안 삼성은 선발 바로 뒤에 긴 이닝을 던질 투수를 준비하는 ‘1+1 작전’으로 한국시리즈를 치렀고, 이 작전은 늘 통했다.
올해 류 감독의 유일한 고민거리였던 ‘불펜 고민’도 ‘1+1 작전’으로 해결할 수 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중간계투로 뛴 왼손 차우찬이 불펜으로 돌면 삼성의 허리는 한결 탄탄해진다.
시즌 막판 구위를 되찾은 우완 정인욱의 성장으로 한국시리즈용 오른손 불펜 자원도 확보했다.
확실한 셋업과 마무리 안지만, 임창용을 보유한 삼성은 선발과 ‘+1’ 요원으로 7회를 버티면 그만큼 승리할 가능성이 커진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작전을 준비할 시간까지 벌었다.
21세기 최강팀 삼성이 대기록 달성을 향해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