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피어밴드와 68만 달러에 재계약

kt 피어밴드와 68만 달러에 재계약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7-01-24 17:38
업데이트 2017-01-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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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피어밴드
라이언 피어밴드 kt 위즈와 재계약한 라이언 피어밴드
사진=kt 위즈 제공
KBO리그 kt 위즈가 지난 시즌 함께 한 라이언 피어밴드(31)와 총액 68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출신의 좌완 정통파 투수 피어밴드는 2015시즌부터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2015-~16시즌 총 61경기에 출장해 359와 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통산 20승 24패 4.56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서 16차례의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긴 이닝을 꾸준히 소화했고, 빠른 견제 동작으로 여러 차례 주자를 잡아내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피어밴드는 “KBO리그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돼 영광스럽고 팀 동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올 시즌은 200이닝 이상 소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미국에서 개인훈련 중인 피어밴드는 다음달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kt 위즈는 투수 돈 로치, 야수 조니 모넬과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피어밴드와 재계약하며 올 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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