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신임 단장에 장정석 해설위원 선임

KIA 타이거즈, 신임 단장에 장정석 해설위원 선임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1-11-24 17:03
업데이트 2021-11-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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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전 감독
장정석 전 감독
KIA 타이거즈는 24일 공석이었던 단장 자리에 장정석(48) KBSN 해설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덕수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장 단장은 1996년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 KIA와 한화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선수 은퇴 뒤 현대와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등 구단 프런트를 거쳐 2016년 10월~2019년 10월까지 키움 감독을 역임했다.

KIA 관계자는 “장 단장은 KIA타이거즈에서 3년간 선수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구단 분위기를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특히 데이터 기반의 선수 관리와 운영 능력도 탁월하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장 단장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출근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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