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가져간 리오넬 메시가 양팔을 들며 기뻐하고 있다. 2022.12.18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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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메시 발 끝에서 나왔다. 메시는 전반 23분 앙헬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수월하게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프랑스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노련하게 속이며 선제골을 가져갔다.
추가골은 디 마리아가 만들어냈다. 그동안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디 마리아는 역습 상황에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내준 공을 그대로 밀어넣으며 2대 0을 만들었다.
36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가 초반 우세 흐름을 경기 내내 끌고갈 지 주목된다.
권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