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 승리’ 신태용호, 29일 귀국

‘독일전 승리’ 신태용호, 29일 귀국

입력 2018-06-28 07:30
업데이트 2018-06-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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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다”
“잘했다” 신태용 감독과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 후반 추가시간인 93분 김영권의 슈팅이 비디오판독(VAR) 결과 뒤늦게 골로 인정되자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카잔 연합뉴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완파하는 ‘그라운드 반란’을 일으킨 신태용호가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조기에 귀국길에 오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과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지만 1승 2패를 기록해 나란히 2승 1패가 된 스웨덴과 멕시코에 이어 조 3위로 밀려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신태용호는 독일 경기 완승에도 스웨덴과 1차전 0-1 패배, 멕시코와 2차전 1-2 패배를 극복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일단 현지 시간으로 27일 밤 10시 전세기를 이용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했다.

하룻밤을 보낸 선수들은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전 5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당일 오후 1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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