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월드컵 독일전 대통령 메시지 안 내…국민 이미 기뻐해”

靑 “월드컵 독일전 대통령 메시지 안 내…국민 이미 기뻐해”

입력 2018-06-28 09:59
업데이트 2018-06-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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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빈방문 B컷 공개, ‘#대통령과 레전설의 만남’
러시아 국빈방문 B컷 공개, ‘#대통령과 레전설의 만남’ 청와대가 25일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B컷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한-멕시코 전이 열리던 날, 로스토프 아레나 경기장에서 만난 문재인 대통령과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손을 꼭 맞잡고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포토바이_정의용안보실장_송인배1부속비서관 #훈훈 #대통령과_레전설의_만남” 라는 설명을 달았다. 2018.6.25 [청와대 트위터=연합뉴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와 관련한 메시지를 별도로 내지 않을 것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어제 월드컵 경기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나가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편찮으신데 메시지를 내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고, 메시지를 내지 않더라도 이미 국민이 충분히 기뻐하고 계셔서 특별히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과로에 따른 감기몸살로 이날부터 이틀간 연가를 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날 밤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예상을 깨고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2대 0으로 완파해 파란을 일으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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