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였던 다비드 트레제게(38)가 은퇴했다.
아르헨티나 스포츠전문지인 클라린은 20일 “아직 다수 구단에서 영입 제의를 받고 있긴 하지만 트레제게가 축구를 떠나기로 했다”며 “트레제게 측 대변인이 그가 은퇴한다고 확인해 줬다”고 보도했다.
트레제게는 친정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운영팀에 합류한다. 트레제게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유벤투스에서 245경기에 나와 149골을 남겼다.
1998년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때 힘을 보탠 트레제게는 이탈리아와의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 결승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트레제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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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제게는 친정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운영팀에 합류한다. 트레제게는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유벤투스에서 245경기에 나와 149골을 남겼다.
1998년 프랑스가 월드컵에서 우승할 때 힘을 보탠 트레제게는 이탈리아와의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 결승 연장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5-01-2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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