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슈틸리케 “우리 선수들 칭찬할 수밖에 없다”

[아시안컵] 슈틸리케 “우리 선수들 칭찬할 수밖에 없다”

입력 2015-01-23 00:32
수정 2015-01-23 04: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한 정신력을 가진 우리 선수들을 칭찬할 수밖에 없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8강전이 끝난 뒤 “연장 30분만을 볼 때 우리가 승리를 가져갈 자격이 있다”며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 등 핵심 공격수이자 리더들이 빠졌음에도 희생정신으로 뭉친 팀이 강한 정신력으로 승리를 합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중에 각 상황마다 좋은 점도 있었고 나쁜 점도 있었다”며 “전반에는 심리적 부담 때문에 정신력에 문제가 많았지만 후반에는 침착하게 경기를 하면서 실수가 많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5-01-23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