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선두 FC바르셀로나의 뒤를 바짝 쫓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반테를 2-0으로 제압했다.
단독 선두를 달리다 지난주 ‘맞수’ 바르셀로나(승점 65)에 선두 자리를 내준 레알 마드리드(승점 64)는 1위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1로 좁혔다.
아울러 이달 들어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둬 23일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최근 부진에 빠진 베일이 2골을 몰아쳐 승리에 앞장섰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 중 한 축을 담당하는 베일은 1월 25일 코르도바전 이후 침묵에 빠졌다.
그러나 이날 전반 1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이은 수비수의 헤딩으로 흘러나온 볼을 잡아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 갈증을 털어냈다.
전반 40분에는 다니엘 카르바할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호날두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에 꽂았는데 베일의 발을 스치며 베일의 골로 기록됐다. 호날두는 골 대신 도움을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득점 경쟁을 벌이는 호날두는 한 박자 쉬어갔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30골을 기록, 메시(32골)에게 득점 부문에서 2골 차로 뒤져 2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가레스 베일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반테를 2-0으로 제압했다.
단독 선두를 달리다 지난주 ‘맞수’ 바르셀로나(승점 65)에 선두 자리를 내준 레알 마드리드(승점 64)는 1위와의 격차를 다시 승점 1로 좁혔다.
아울러 이달 들어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거둬 23일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했다.
최근 부진에 빠진 베일이 2골을 몰아쳐 승리에 앞장섰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 중 한 축을 담당하는 베일은 1월 25일 코르도바전 이후 침묵에 빠졌다.
그러나 이날 전반 1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이은 수비수의 헤딩으로 흘러나온 볼을 잡아 오른발로 마무리해 골 갈증을 털어냈다.
전반 40분에는 다니엘 카르바할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볼을 호날두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에 꽂았는데 베일의 발을 스치며 베일의 골로 기록됐다. 호날두는 골 대신 도움을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득점 경쟁을 벌이는 호날두는 한 박자 쉬어갔다.
호날두는 정규리그 30골을 기록, 메시(32골)에게 득점 부문에서 2골 차로 뒤져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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