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어떤 리그에서도 뛸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75%만 확정돼도 말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계약했지만 최근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으로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는 “내가 (레알마드리드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나 (전 소속팀) 맨유가 아닌 잉글랜드 팀에서 뛰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매우 복잡한 문제”라면서 “100%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축구에 확실한 건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당장은 미국 리그에서 뛰지 않겠지만 2~3년 후에는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도 밝혔다.
호날두는 그러나 “축구 선수로서 향후 진로는 항상 알 수 없다보니 현재 상태를 선호한다”면서 “지금이 좋고 레알 마드리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렇지만 몇년 후엔 내 생각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호날두는 “계약기간이 끝나가면 레알 마드리드에 머물거나 다른 팀에 갈지, 아니면 선수생활을 마무리할지 결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시간이 되면 결정해야겠지만 그건 축구선수라는 직업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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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계약했지만 최근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으로의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는 “내가 (레알마드리드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나 (전 소속팀) 맨유가 아닌 잉글랜드 팀에서 뛰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매우 복잡한 문제”라면서 “100%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축구에 확실한 건 없다”고 말했다.
나아가 “당장은 미국 리그에서 뛰지 않겠지만 2~3년 후에는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도 밝혔다.
호날두는 그러나 “축구 선수로서 향후 진로는 항상 알 수 없다보니 현재 상태를 선호한다”면서 “지금이 좋고 레알 마드리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렇지만 몇년 후엔 내 생각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호날두는 “계약기간이 끝나가면 레알 마드리드에 머물거나 다른 팀에 갈지, 아니면 선수생활을 마무리할지 결정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시간이 되면 결정해야겠지만 그건 축구선수라는 직업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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