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정 토트넘 “손흥민과 한국, 비참한날 견뎠다”

손흥민 친정 토트넘 “손흥민과 한국, 비참한날 견뎠다”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02 09:49
업데이트 2016-06-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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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슛 날리는 손흥민
강슛 날리는 손흥민 1일 오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 대 스페인의 친선경기. 한국의 공격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강슛을 날리고 있다. 2016.6.1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23)의 소속팀 토트넘이 “손흥민과 한국이 비참한 날을 견뎠다”고 평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1-6으로 패했다”면서 한국과 스페인의 평가전 결과를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으나 1시간 가량을 소화하고 교체돼 물러났다”면서 소속팀 선수 손흥민의 출전 소식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손흥민은 전날 11시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2선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팬들의 기대감은 컸으나 손흥민은 슈팅수 1개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고, 후반 16분 이재성과 교체됐다. 결국 한국은 스페인에 1-6으로 대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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