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전] 교체 후 수건 던진 손흥민…누리꾼 ‘부글부글’

[한국 스페인전] 교체 후 수건 던진 손흥민…누리꾼 ‘부글부글’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02 10:11
업데이트 2016-06-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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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나가는 손흥민
그라운드 나가는 손흥민 2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 대 스페인의 친선경기. 스페인에 1-6으로 대패당한 대표팀의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2016.6.2
연합뉴스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이 1일(한국시간) 스페인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가운데 교체 후 수건을 던진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논쟁이 일고 있다.

경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건 던지는 손흥민’의 글이 게재돼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졌다. 경기 후반 교체된 손흥민이 벤치를 향해 수건을 던지는 행동을 보인 것.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슈팅 1개 이외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16분 이재성 선수와 교체됐으며 이에 손흥민은 수건을 집어던지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은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 것에 대해 화가 난 점은 이해가 가지만, 아직 경기가 진행 중인데 이 같은 행동은 팀 내 분위기를 더욱 악화시킨다”며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다른 일각에서는 “최선을 다했다. 경기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 “최선을 다했다, 고맙다” 등의 반응을 남기도 했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서 1-6로 대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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