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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지동원 “빨리 데뷔전 뛰고 싶다”

분데스리가 지동원 “빨리 데뷔전 뛰고 싶다”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4-30 22:14
업데이트 2020-05-0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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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적 후 1년간 출전 못 해 “5월엔 꼭 리그 재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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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연합뉴스
지동원
연합뉴스
지난해 5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했으나 부상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1년 가까이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30)이 리그 재개를 고대했다. 지동원은 30일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5월엔 리그를 재개하면 좋겠다”면서 “모두가 다시 뛰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지동원은 2018~19시즌 종료 직후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마인츠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프리시즌 연습 경기에 네 차례 출전, 두 골을 넣었으나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해 1월부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이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졌다. 지동원은 “(부상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스태프와 의료진, 동료들이 친절하게 도움을 많이 줬다”면서 “(공식전을 뛴 지) 1년이나 지났다. 경기에 나설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부활 의지를 다졌다. 분데스리가는 5월 9일 재개가 목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05-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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