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띠’ 이다현 코로나19 음성…가슴 쓸어내린 현대건설

‘다띠’ 이다현 코로나19 음성…가슴 쓸어내린 현대건설

이주원 기자
입력 2022-01-27 10:01
업데이트 2022-01-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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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이다현 이다현이 23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올스타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건설의 센터 ‘다띠’ 이다현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지난 23일 진행된 V리그 올스타전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과 접촉한 센터 이다현이 27일 오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올스타전에서 이다현과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에게 세리머니상을 수상했다. 당시 김 의장과 이다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검사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음성 판정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 이다현은 올 시즌 현대건설 독주에 빼놓을 수 없는 주축이다. 양효진과 함께 최강 센터진을 구축하면서 개인 블로킹 4위에 올라 있다. 지난 올스타전에서는 빼어난 춤 실력을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다현은 2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 원정 경기에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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