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2014] “리버풀, 수아레스 대체자로 휜텔라르 영입 추진”

[월드컵2014] “리버풀, 수아레스 대체자로 휜텔라르 영입 추진”

입력 2014-07-04 00:00
수정 2017-01-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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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의 대체자로 네덜란드의 클라스얀 휜텔라르(31)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독일 샬케04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휜텔라르를 두고 리버풀이 영입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2002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프로로 데뷔한 휜텔라르는 2010년 이탈리아 AC밀란에서 샬케로 이적한 뒤 4년간 100경기를 뛰며 59골을 터뜨렸다.

그는 페널티지역 안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골을 만들어내는 전형적인 타깃형 공격수로 평가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2-1 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1골을 기록중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31골을 해결한 특급 스트라이커 수아레스가 이번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깨무는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켜 중징계를 받자 대체자 확보에 고심을 거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는 2012-2013시즌 리버풀에서도 경기중 첼시 수비수인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를 깨물어 커다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A매치 9경기에 나설 수 없을 뿐 아니라 4개월간 축구와 관련한 아무런 활동도 할 수 없는 중징계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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