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16일까지 캠퍼스 엑스퍼트 서밋 개최
“구글 지도 반출 여부 불허” 최종 결정
캠퍼스 엑스퍼트 서밋은 전 세계의 구글 직원들이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기업에 해외 진출 및 글로벌 네트워킹 등에 대해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글로벌 전문가 위크’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미국·유럽·아시아 등 10개 나라에서 온 14명의 구글 직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16일까지 약 2주 동안 14개 국내 스타트업과 팀을 이뤄 UX/UI 개선 및 브랜딩, 미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과 마케팅 수립, 데이터베이스 구조 개선 및 셋업 등 분야에 대해 같이 논의하고 문제해결에 나선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강연도 있다. 세션 주제들은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문제 해결 ▲ 빠른 아이디어 테스트에 효과적인 디자인 스프린트 방법 ▲ 실패를 통한 성공 사례 등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 방법은 캠퍼스 서울 홈페이지(www.campus.co/seoul/ko)를 참조하면 된다.
조윤민 캠퍼스 서울 프로그램 매니저는 “전 세계 각 분야의 구글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들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