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이 러시아에 네번째 호텔을 문연다.
롯데호텔은 오는 19일 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5성급 호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여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는 객실 153개, 레스토랑 3개, 연회장 4개,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췄다.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비롯해 로얄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코너 스위트 등 다양한 스위트 객실과 디럭스 객실, 스탠다드 객실 등 모두 8가지 종류의 객실로 구성됐다. 블라디보스토크 내에서도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아르바트 거리, 해양 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10분 이내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롯데는 지난 4월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의 인수 작업을 마무리짓고 약 3개월 동안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롯데호텔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마라에 이어 러시아 주요 도시 4곳에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는 러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호텔 건설 및 위탁 경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롯데호텔은 오는 19일 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5성급 호텔 ‘롯데호텔블라디보스토크’를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롯데는 지난 4월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의 인수 작업을 마무리짓고 약 3개월 동안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롯데호텔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마라에 이어 러시아 주요 도시 4곳에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롯데는 러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호텔 건설 및 위탁 경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