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역 현안 사업 위한 국비 22억원 확보

송파구, 지역 현안 사업 위한 국비 22억원 확보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9-27 09:45
업데이트 2018-09-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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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왼쪽) 송파구청장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접견실에서 김부겸(오른쪽) 행안부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확보와 관련한 송파구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박성수(왼쪽) 송파구청장이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접견실에서 김부겸(오른쪽) 행안부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확보와 관련한 송파구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18년 하반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로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송파구는 “이번 특별교부세는 남한산성 등산로 및 화장실 정비 7억원, 송파구 생활체육시설 개선 7억원, 방범용 저화질 폐쇄회로(CC)TV 성능 개선 5억원, 방범용 CCTV 설치 3억원”이라며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4번째로 많은 규모”라고 전했다.

구는 이번 예산 확보로 주민 이용이 잦은 남한산성 등산로와 화장실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체육시설을 쾌적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등 지역 내 안전 취약 구역 약 15곳에 방범용 CCTV도 설치하고, 화질이 낮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CCTV 42개도 고화질로 보강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 현안 사업의 시급성을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피력한 결과”라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 및 개선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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