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아이디어 반짝반짝’…양천구, 행안부 민생규제혁신과제 공모전 장관상 수상

‘혁신 아이디어 반짝반짝’…양천구, 행안부 민생규제혁신과제 공모전 장관상 수상

김승훈 기자
입력 2018-11-04 14:48
업데이트 2018-11-04 14: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양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이 제안하고 디자인하는 민생규제혁신과제 공모전’에서 권일호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 생활보건팀장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권 팀장은 ‘지하비상구 건물출구와의 거리표기’를 제안, 국민 생명을 살리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아 국민안전강화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지하비상구 건물출구와의 거리표기는 지하시설 비상구에 출구까지의 거리 정보를 표시하는 것으로, 사전에 최단거리 비상구를 파악, 재난 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공모전엔 전국에서 5243건이 접수됐다. 참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26건이 선정됐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 등 생활 속 불편 규제 개혁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