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 지정한 버스타고 출·퇴근한다

‘내 자리’ 지정한 버스타고 출·퇴근한다

입력 2012-05-02 00:00
업데이트 2012-05-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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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이용권버스 하반기 운행 시작

앞으로 버스 출·퇴근길이 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출·퇴근 시간대에 지정좌석제로 운영하는 정기이용권버스 운행을 올 하반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운행시간은 국토부 장관이 정하며 출근 시간의 경우 오전 6~9시, 퇴근 시간은 오후 5~10시로 이날 결정, 고시됐다.

정기이용권 버스 운행 횟수는 하루 4회 이하다. 1개월 이상 정기이용권을 구매해야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2~3개 노선을 시범 운행한다.

요금은 자율 신고제 방식으로 운영, 지역 여건을 반영할 수 있게 했다.

국토부는 정기이용권 버스 도입으로 출·퇴근 시간 광역버스 차내 혼잡을 완화하고 자가용 이용자를 버스로 끌어들여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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