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제 전국 시행 한 달간 2만6천마리 등록

동물등록제 전국 시행 한 달간 2만6천마리 등록

입력 2013-02-11 00:00
업데이트 2013-02-11 11: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국 동물등록제가 시행된 지난달 반려견 2만6천마리가 등록됐다고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11일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 담당 시·군·구에서 지정한 동물병원 등에 등록하는 제도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다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등록된 2만6천마리 중 43%는 식별을 위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시술했다. 48%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9%는 인식표를 부착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4천마리, 대구 4천마리, 경기 4천마리 등이다.

지난해까지 합치면 총 24만마리의 반려견이 등록됐다. 400만마리로 추산되는 전체 반려견의 6%에 해당한다.

검사본부는 동물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www.animal.go.kr)에 동물등록 인증샷을 올린 사람 가운데 6월까지 매월 100명을 선정해 상품을 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