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대열에 합류했다. 지식경제부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4.4%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평균 4.9% 오른 지난해 6월 30일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주택용(난방용·취사용) 4.3%, 산업용 4.6%, 일반용(영업용1) 4.1%, 일반용(영업용2)이 4.3% 각각 오른다. 이번 인상으로 이달 가구당 월평균 요금은 10만 6692원으로 1127원 늘어날 전망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2-21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