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유라하네스와 대성산업가스 등 65개 기업을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라하네스는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으나 휴업과 연차휴가 사용을 통해 단 한 명의 감원도 없이 경영위기를 극복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1년간 세무조사 유예, 은행 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행정·금융상 혜택을 받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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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