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노기술, 특허출원 세계 3위·경쟁력 4위”

“한국 나노기술, 특허출원 세계 3위·경쟁력 4위”

입력 2013-07-03 00:00
업데이트 2013-07-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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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012년도 나노기술연감 발간

우리나라가 나노기술 분야 미국 공개특허 등록건수에서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래부가 발간한 ‘나노기술연감2012’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나노기술 분야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 논문 게재 수에서도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또 전문기관인 럭스 리서치(Lux research)의 평가에서 2010년 기준 한국의 나노기술 경쟁력이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나노기술연감은 2012년도의 국내외 나노기술에 관한 정책, 연구개발, 산업화,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나노기술은 융합 산업을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도약시키는 미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부는 2001년부터 정부 차원의 나노기술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12년간 나노기술 개발에 투자한 금액 규모는 약 2조9천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그동안 이룩한 나노기술개발 성과를 상용화하기 위해 미래부(구 교육과학기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나노융합 2020사업’에 착수했다.

미래부는 나노기술연감을 공공기관, 나노기술 관련 연구기관 및 대학,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홈페이지(www.nnpc.re.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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