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7만여대 중 80%에 대해 마그네틱 신용카드(MS) 이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마그네틱 카드가 전자칩(IC) 카드에 비해 위·변조 가능성이 커서 나온 조치다. 이 기간 동안 마그네틱 카드로 ATM을 이용하려면 ‘IC/MS카드 겸용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된 기기를 찾아야 한다.
2013-07-31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