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서울상의 회장, 전국 돌며 지역상의와 소통

박용만 서울상의 회장, 전국 돌며 지역상의와 소통

입력 2013-08-13 00:00
업데이트 2013-08-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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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상의 회장 취임앞서 현안 청취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임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1일 대한상의 회장 취임에 앞서 전국을 돌며 지방의 현안 챙기기에 나선다.

서울상공회의소는 13일 “박용만 회장이 대구·대전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광주·수원·부산·춘천 등 전국을 돌며 지역상의와 상공업계의 현안을 청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13일 오전 대구를 방문해 김동구 대구상의 회장,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 최병곤 포항상의 회장 등 10여명의 대구·경북지역 상의 회장들을 만나 지역경제 현안과 상공업계 권익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저녁에는 대전으로 이동해 손종현 대전상의 회장 등 대전·충청지역 상의 회장을 만난다.

14일에는 광주·전라·제주·경기·인천지역, 19일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20일에는 강원지역을 각각 찾아 감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은 전국 71개 상의와 14만 회원사를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첫 공식행보로 지역상의 회장단과의 소통에 나섰다”며 “지역경제를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한 지역상의 회장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대한상의를 이끌어 나가는데 필요한 조언을 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만 서울상의 회장은 관례에 따라 21일 열리는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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