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건강에 전혀 문제 없다”

삼성 “이건희 회장 건강에 전혀 문제 없다”

입력 2013-08-14 00:00
업데이트 2013-08-14 10: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설도 “사실 아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14일 증시 주변에서 도는 ‘이건희 회장 건강 악화설’에 대해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삼성 사장단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무언가 잘못 알려진 것 같은데 23일 (신경영 20주년 만찬 때) 보면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설’과 관련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삼성은 당초 오는 16일 신라호텔에서 이 회장 주재로 가질 예정이던 신경영 20주년 만찬 행사를 23일로 연기했다.

삼성은 이에 대해 ‘이번주 최대 고비를 맞는 전력난 때문”이라고 해명했으나, 전날 증시 주변에서는 이 회장의 건강 이상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대규모로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는 소문도 돌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