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2.6%, ‘결혼은 외모보다 성품’ 조언 들어”

“여성 42.6%, ‘결혼은 외모보다 성품’ 조언 들어”

입력 2013-09-17 00:00
업데이트 2013-09-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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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수현 미혼남녀 843명 조사

미혼 여성은 기혼자로부터 ‘결혼상대는 외모보다는 성품을 봐야한다’는 조언을 가장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수현은 최근 미혼남녀 843명(남 414·여 429)을 대상으로 ‘기혼자의 결혼 조언 1위’를 조사한 결과 여성의 42.6%가 ‘외모보다는 성품을 봐야 한다’를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은 안 하는 게 좋다(35.2%)’, ‘결혼은 비슷한 집안환경끼리 해야 한다’(13.2%),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9%)’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37.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결혼을 해야 생활이 안정되고 돈이 모인다(24.%)’,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안 하는 게 좋다(20.8%)’, ‘결혼은 비슷한 집안환경끼리 해야 한다(17.6%)’ 등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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