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시간 운전엔 스트레칭·가벼운 음식>

<추석 장시간 운전엔 스트레칭·가벼운 음식>

입력 2013-09-18 00:00
업데이트 2013-09-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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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고속도로는 꽉 막히길 마련이다. 장시간 안전 운전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 본다.

◇ 장거리 운전에는 스트레칭 = 운전석에 앉아 장시간에 걸쳐 귀향·귀경길 운전을 하게 되면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 무리가 간다. 이 경우엔 스트레칭이 답이다.

무엇보다 운전 중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등받이를 직각으로 세우고 정면을 주시하면서 운전을 하면 허리에 집중되는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다.

오래 앉아있을 경우 허리와 목 통증이 심해지므로 가볍게 스트레칭 함으로써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머리 뒤에 깍지를 낀 채 좌측과 우측 끝으로 천천히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목 뒤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허리에 힘을 준 채 몸을 앞 뒤로 숙였다 다시 펴기를 반복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또한 1∼2시간에 한번씩 차를 세워 몸 전체를 스트레칭 하는 것이 좋다.

자생한방병원이 내놓은 ‘통증 잡는 탱크 스트레칭’ 등 스마트폰용 앱을 통해서도 스트레칭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이동시엔 간편한 음식 섭취 = 장시간 운전에는 간식이 빠질 수 없다. 허기를 달래주고 잠을 깨워 주기 때문이다. 명절 음식이 고열량·고지방인 만큼 이동중 간식으로는 가벼운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판 제품 가운데 돌코리아가 출시한 건강스낵 ‘돌 트리플바’는 3가지 과일, 3가지 견과, 3가지 씨앗이 들어있다. 개별 포장돼 있어 연휴 기간 이동시 간식으로 알맞다.

풀무원의 ‘올바른 샐러드’도 열량이 낮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소포장 제품으로 휴대가 편하고 명절음식에 물린 입맛을 돋우는 데도 제격이다.

대상청정원의 ‘고구마츄’는 고구마를 그대로 말린 제품으로, 설탕이나 합성감미료를 일절 넣지 않았다. 식감이 쫀득쫀득하고 단맛이 나며, 칼로리 대비 포만감이 높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식물성 유산균 쌀 사과’는 쌀즙에 사과 과육을 넣은 것으로, 유산균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농심켈로그의 ‘스페셜K 귀리&허니’는 쌀과 귀리 후레이크에 꿀을 뿌린 제품이다.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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