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여행지 5곳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1월 여행지 5곳

입력 2013-11-11 00:00
업데이트 2013-11-1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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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11월 가볼 만한 여행지로 강원도 속초를 포함해 5곳을 추천했다.

’두 바퀴로 만나는 늦가을 여행지’를 주제로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즐기기에 좋은 명소를 꼽았다.

강원 속초시 장천동과 금호동, 영랑동 일대에서는 산과 호수, 바다를 끼고 달릴 수 있다. 특히 영랑호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도 자전거 여행을 즐기기 좋다.

자전거 타기에 능숙하다면 동명항 등대전망대, 아바이마을, 청초호, 대포항까지 이어지는 해변길에도 도전해볼만하다. 문의는 속초시 종합관광안내소(☎033-639-2690).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는 ‘느리게 달리기’가 제격이다. 철새와 물억새, 갈대가 우거진 생태탐방로를 따라가는 코스다.

별미 음식으로는 소고기 국밥인 수구레 국밥, 화왕산 송이로 만든 송이닭탕이 유명하다. 문의는 우포늪 안내소(☎055-530-1559).

전북 군산 선유도는 ‘자전거 천국’으로 꼽힌다.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무녀도가 모두 다리로 연결돼 자전거로 구석구석 누빌 수 있다.

대장도 방향, 몽돌해수욕장 방향, 무녀도 방향으로 3개 코스가 있고, 주민이 아니면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어 파도와 나란히 달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 군산관광안내소 ☎063-453-4986.

인천 옹진군도 섬과 섬 사이를 자전거로 누빌 수 있다. 신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시도와 모도까지 이어진 반나절 코스다.

인천역 차이나타운과 한국근대문학관 등에 들러도 좋다. 문의 옹진군청 북도면사무소(☎032-899-3413).

강원도 화천에서는 36㎞ 거리의 산소길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붕어섬, 연꽃단지, 미륵바위, 꺼먹다리, 숲으로다리 등을 자전거로 둘러본 뒤 비수구미, 평화의댐 등에서 걷기 여행을 해도 좋다. 문의 화천관광안내소(☎033-440-2575/255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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