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 짜장라면’ 경쟁 가열…농심·오뚜기 이어 팔도까지

‘굵은 짜장라면’ 경쟁 가열…농심·오뚜기 이어 팔도까지

입력 2015-07-23 10:01
업데이트 2015-07-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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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왕’이 개척한 굵은 면발 짜장라면 시장에 오뚜기에 이어 팔도까지 뛰어들었다.

팔도는 23일 ‘팔도짜장면’을 출시,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상반기 전체 라면시장 매출은 3.7% 감소했지만 비빔면 시장(6.0%)과 짜장라면 시장(12.5%)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팔도짜장면은 양파농축액을 넣은 넓은 면발(너비 2.5mm)과 춘장에 양파, 감자, 돼지고기 등 큼직한 건더기가 들어 있는 액상 짜장소스를 사용했다.

특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기획해 국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했다고 팔도는 강조했다.

중식의 대가인 이연복 셰프를 모델로 기용하고 제품 포장에 그의 얼굴 사진을 넣는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섰다.

가격은 개당 1천500원이다.

지난 4월 농심 짜왕이 출시된지 한달만에 판매금액 기준 2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자 오뚜기도 최근 비슷한 개념의 ‘진짜장’을 내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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