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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는 기업] 효성, 신입사원은 연탄 나눔… 직원은 김치·쌀 나눔

[희망을 주는 기업] 효성, 신입사원은 연탄 나눔… 직원은 김치·쌀 나눔

입력 2016-01-21 17:50
업데이트 2016-0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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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50기 신입사원과 경인 지역 임원들이 지난 8일 경기 파주 금촌동 일대에서 이웃과 나눌 연탄을 옮기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 50기 신입사원과 경인 지역 임원들이 지난 8일 경기 파주 금촌동 일대에서 이웃과 나눌 연탄을 옮기고 있다.
효성 제공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

효성은 이 같은 슬로건 아래 인적·물적 기부를 비롯해 지역사회 나눔, 글로벌 나눔, 임직원 직접 참여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의 일환으로 2년 전 시작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이 대표적이다. 지난 8일에는 50기 신입사원과 경인 지역 임원들이 경기 파주 금촌동 일대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집 안까지 연탄을 나르는 등 이웃에 대한 사랑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급여 나눔을 통해 임직원의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적극 활용 중이다. 2007년부터 열고 있는 사랑의 김장 김치 봉사가 매칭그랜트를 통해 이뤄진다. 효성은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김치 10㎏을 1500가구에 전달했다.

2006년부터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지난해 10월 마포구청이 선정한 차상위 계층 500가구에 20㎏짜리 쌀 500포대를 전달했다. 이 중 일부는 임직원이 직접 전달했다. 지역 농촌을 돕기 위해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매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마포구 내 복지취약계층 120명에게 지난해 모두 2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16-01-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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