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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는 기업] 한화, 16년째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

[희망을 주는 기업] 한화, 16년째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 제공

입력 2016-01-21 17:54
업데이트 2016-01-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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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 좋은나무지역아동센터 강당에서 한화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쳤다. 한화그룹 제공
지난해 12월 서울 영등포 좋은나무지역아동센터 강당에서 한화 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쳤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문화예술 분야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국내 교향악단을 비롯해 중견 연주자부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유망주까지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예술의전당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교향악축제)은 한화의 대표적인 ‘메세나’(문화예술 후원) 활동이다. 2000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관람인원만 40만명에 달한다. 문화예술인 후원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청하기도 했다. 예술의전당 측은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이 10여년 전만 해도 이례적인 일이었다”며 “메세나 활동은 단발성인 경우가 많은데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도 한화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화 임직원들이 함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임직원들이 기금의 50%를 기부하고 나머지 50%를 회사에서 지원한다. 한화가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태양광 사업도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전국의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규모는 시설별 3~18㎾h 규모이다. 이는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소비전력의 30~100%에 이르는 전력량으로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의 가치를 계속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2016-01-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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