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현장 탐방 ‘저평가 기업’에 집중투자

[재테크 특집]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현장 탐방 ‘저평가 기업’에 집중투자

입력 2016-02-23 22:36
업데이트 2016-02-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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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출시한 ‘하나 밸류톱픽스 랩’은 기업탐방을 통해 성장성 높은 국내 기업을 찾아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가 출시한 ‘하나 밸류톱픽스 랩’은 기업탐방을 통해 성장성 높은 국내 기업을 찾아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하나금융투자 제공
하나금융투자는 성장성이 높은 국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하나 밸류톱픽스 랩’을 출시했다. 국내 경기 부진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투자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해당 상품은 에널리스트들이 철저히 기업 탐방을 통해 발굴한 10~15개 저평가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우선 조사를 기반으로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골랐다. 또 시장 상황보다는 종목별 기대수익률을 정해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전략도 구사했다.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기대수익률이 아무리 높아도 기업의 재무적 위험이 높거나 성장이 제한된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수익률은 상시로 점검하고 내부 운용회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

그 밖에 유동성 등을 고려해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인 종목은 투자를 피하는 것도 원칙이다.

정윤식 하나금융투자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 국가나 업종, 종목 간 수익률 편차가 심해지고 있다”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과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고객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2016-02-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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