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롯데스티커카드’ 첫 출시
휴대전화 뒤에 스티커처럼 붙여서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국내 최초로 등장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뒷면에 강력한 접착제질을 사용해 휴대전화를 잃어버리지 않는 한 분실 위험은 없다”면서 “스티커카드를 시작으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wearable) 카드 개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드크기를 최소화 하는 한편 고객들이 자신의 사용중인 휴대전화와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을 고를 수 있도록 5종의 스티커카드를 내놨다. 기존 롯데 신용카드 회원은 별도의 발급비용 없이 신청만 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6월 14일까지 스티커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은 첫 대중교통 이용일부터 2개월간 매일 대중교통 요금에서 100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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