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숨37’ 대륙 여심 공략

LG생활건강 ‘숨37’ 대륙 여심 공략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5-01 22:58
업데이트 2016-05-01 23: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항저우 최고급 백화점 우린인타이 입점

이미지 확대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한 ‘숨37’ 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생활건강 제공
지난달 30일 중국 항저우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한 ‘숨37’ 매장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자연 발효 화장품 ‘숨37’이 지난달 30일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최고급 백화점인 우린인타이(武林銀泰)백화점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숨37은 오는 7일 상하이(上海) 주광(久光)백화점에 매장을 여는 등 올해 중국 내 5개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숨37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76% 늘었다. 면세점 매출 신장률은 2014년 231%, 지난해 187%에 달했다.

2006년 9월 중국에 진출한 LG생활건강 브랜드인 ‘후’는 중국 내 고성장에 힘입어 총매출이 2013년 2037억원, 2014년 4310억원, 지난해 808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브랜드별 매출 목표는 후 1조 1000억원, 숨37 3500억원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5-02 27면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