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개월간 독점 사용
‘100세 건강…’은 보장 금액의 상한을 적용한 정액형 입원·수술보험으로 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오르고 보장 기간도 80세로 짧았다. 하지만 기존 고객들의 보험금 지급 현황을 분석해 보장 상한액을 설정함으로써 보험료 인상 없이 약정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보험사의 손해율 부담 문제도 동시에 해결했다.
보장 상한액이 있으므로 한화생명은 고객이 향후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비 잔액을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생보업계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갖게 됐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6-05-09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