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미래 문화 특집] LG화학, 휴가 가서 팍팍 쓰라고 복지 포인트 팍팍

[기업 미래 문화 특집] LG화학, 휴가 가서 팍팍 쓰라고 복지 포인트 팍팍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6-05-26 20:48
업데이트 2016-05-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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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임직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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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직원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 자리한 심리상담실에서 전문 심리상담사와 대화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 직원이 서울 여의도 본사에 자리한 심리상담실에서 전문 심리상담사와 대화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먼저 LG화학은 보고서 간소화, 불필요한 회의 지양 등 회의 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동시에 야근과 휴일근무 줄이기,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재충전 휴가를 장려하고 있다.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는 LG화학의 대표적인 복리후생제도다. 이 제도는 회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메뉴 중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개인이 필요로 하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연간 한도로 임직원에게 일정 포인트를 제공하고 여가, 휴양, 자기개발, 건강증진, 선물 구입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연계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LG화학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관리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본사와 지방 사업장에 건강상담실과 심리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간호사와 심리상담사가 상주해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안전보건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한 상담뿐 아니라 성격, 적성, 정신 건 등의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해석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6-05-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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