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1.44%↓…두바이유는 가격 반등, 배럴당 47달러대

국제유가 WTI 1.44%↓…두바이유는 가격 반등, 배럴당 47달러대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23 10:44
업데이트 2016-06-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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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WTI 1.44%↓
국제유가 WTI 1.44%↓ 원유 중개인들이 2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원유 선물 거래를 하고 있다.
뉴욕 AFP 연합뉴스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는 떨어진 반면 두바이유는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72센트 상승한 배럴당 47.12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4개월여 만인 지난 4월 13일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선 뒤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72센트 내린 배럴당 49.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74센트 하락한 배럴당 49.88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결정하는 국민투표가 임박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정부가 발표한 주간 원유비축량이 시장의 기대보다 적게 감소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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