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 경찰 수사 의뢰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 경찰 수사 의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7-01 18:45
업데이트 2016-07-01 18: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연합뉴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사망설 유포와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 사망설 유포자나 집단에 대해 자본시장법의 ‘허위 사실 유포로 시세 조작’ 혐의와 전기통신사업법의 ‘통신 시설 이용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 건강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허위정보가 유포된 적이 있었지만 삼성이 수사기관에 정식 수사 요청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정오 무렵 증권시장과 SNS 등에는 ‘삼성 이건희 회장 사망 3시 발표 예정. 엠바고’라는 내용의 설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삼성 측은 이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이 회장 사망설이 유포된 직후 삼성그룹주는 심하게 출렁이며 동반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이 회장의 사망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